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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전투종족으로환생한나의공무원생활完텍본! torrent
    카테고리 없음 2021. 7. 7. 22:49
    전투종족으로환생한나의공무원생활完텍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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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종족으로환생한나의공무원생활完텍본!.zip1.8M

     전투종족으로환생한나의공무원생활完텍본!



    공무원 합격을 기념하기 위해 맥주를 사러 가다 갑자기 들이닥친 환생 트럭에 치였다.


     전설의 전투종족 족장의 아들,


    덴버그 블레이드로 태어나 8살에 마수를 잡고,


    12살에 드래곤을 잡았다.


    근육 괴물 아버지의 스파르타식 교육,


    비인간적인 일상.


    평화와는 동떨어진 이곳에서 벗어나야 해!


    안전한 것이 최고!


    그래서 선택한 직업은 제국 공무원!


     과연 덴버그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이 될 수 있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기 전에 들었던 동화,


    큰누나는 동화책을 펴고는 읽기 시작했다.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마왕이 세상을 침략했어요.


    마왕은 무시무시한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기 시작했고,


     다섯 개의 나라를 대륙에서 지웠고, 수천만의 인명을 학살했어요.


    북에서 시작된 마왕의 세력은 남으로, 남으로 이동했고, 이윽고 대륙 최강의 국가인 제국에 다다르게 되었어요.


    마왕의 행보를 지켜보기만 하던 제국이 드디어 움직이게 된 것이에요.


    사람들은 황제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수만의 군세와 그들을 지휘하는 영웅들의 모습에 희망을 보았어요.


    그러나 사람들의 희망과는 달리 제국의 군대는 패전을 거듭하였고 사람들의 위기감은 절정에 치달았어요.


    사람들은 신에게 기도하며 마왕을 물리칠 용사를 내려달라고 빌었지만 신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마왕군은 한 가지 커다란 실수를 하게 돼요.


    무슨 실수냐고요? 후훗.


    …당연히 우리 부족, 우리 마을을 건든 것이죠.


    제1화. 가출 (1)


    내가 어렸을 때, 아니 정확히는 전생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여하튼.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전한 것이 최고란다. 그것이 직장이라면 더욱더 그렇고.”


    나는 그 말을 죽어서도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죽은 후인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 말을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전생을 살았을 적의 인생의 신조이자 어머니의 유언이었기 때문이다.


    웃기지도 않는 잔소리가 마지막 유언이었다니 황당하기도 화가 나기도 했지만 어렸던 나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나는 어머니의 유언처럼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당연히 대학을 졸업하고 안전하기로 유명한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했고 합격까지 했다.


    왜 그땐 몰랐을까 그냥 이불 밖은 위험했다는 사실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안 나는 자축을 위해 편의점에 맥주와 안줏거리를 사러 가던 도중


    갑자기 들이닥친 트럭과 진하게 키스를 나눈 뒤에 깨어보니 갓난아기가 되어 있었다.


    뭐, 흔하다면 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소설이나 만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내게 일어나다니 혹시 나도 어느 소설 속의 주인공쯤 되나 싶었다.
    솔직히 막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보통 이런 이야기면 으레 중세 계급사회에 발달되지 않은 문명이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왕족이나 귀족이 아니라면 비참한 삶이 되기 마련이니… 하는 걱정보다 내 민감한 엉덩이를 걱정했다.


    아니, 농담이 아닌 게 내 엉덩이는 민감성이라 비데가 아니면 아프단 말이야!


    심지어 마트에서 1.5배쯤 비싼 휴지도 사용해 봤지만 쓸려서 아팠다고! 그나마 물티슈는 조금 괜찮았지만…


    중세시대에 물티슈는 고사하고 휴지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싶었다.


    그래도 내 걱정이 기우였는지 조선 시대처럼 짚으로 엉덩이를 닦는 일은 없었다.


    아니, 오히려 마법이라는 정말로 판타지스러운 힘으로 비데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로 다행이다.


    잠시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는데 다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전생의 신조인 안전 제일주의는


    현생에까지 이어져 내 신조가 되었다.


    환생하고 처음에는 전생은 전생,


    현생은 현생이라고 생각하며 전생의 판타지 소설 속의 주인공들처럼 모험을 꿈꾸며 나름의 판타지스러운 미래를 구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옛날의 치기 어렸던 소리.


    이제 내일이면 내 나이 16세. 제국에서 인정하는 성년이 되는 나이가 된다.


    나는 굳게 마음을 굳히며 마을의 이장이자 현생의 내 아버지가 있는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뿌뿡이
    받아갑니다~!
    개패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넘버원엘지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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